존경하는 한국막학회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24년도 회장을 맡게 된 박유인입니다.
2024년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먼저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여 회원 여러분 모두에게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소망하며 새해 인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한국막학회는 1990년 창립 이래 34주년을 맞이한 올해 기업, 학계, 출연연 등에 몸담고 계시는 회원 수는 3000여 명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6개의 지부, 10개의 위원회와 6개의 기술분과회로 조직되어 있고, 30여 개 기업 회원사를 확보하는 등 한국막학회는 거듭 성장, 발전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학회의 발전을 위해 항상 함께 고민하고 애써주신 고문님들을 비롯하여 학회 이사 임원님들과 사무국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함께 학회 회원 모든 분들의 끝없는 열정으로 성장해온 한국막학회의 발전에 미력하나마 보탬이 되고자 올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해 여러 어려움 가운데에서도 김정훈 회장님과 조철희 전무이사님을 포함하여 학회 임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올해 막학회 회장으로서 김종학 전무이사님과 임원분들, 회원 여러분들과 함께 한 단계 도약하는 학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분리막 기술 전문학회로서 국내외에서 한국막학회 위상을 더욱 높이고 국내 분리막 기술 경쟁력 강화로 분리막 산업의 성공을 견인함으로써 분리막 기술 학회로서의 맡은 바 소임을 다해 나가고자, 올 한 해 다음과 같은 중점 사업들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첫째,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학회로, 학회가 기업과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산업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후원 기업으로부터 확보된 재원을 통해 후원에 보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활성화하여 기업이 함께하고 싶은 학회로 함께 성장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최근 분리막 기술에 대한 기술적 이슈 및 학술적 전문성 강화를 위해 산업체와 대학, 연구기관을 아우르는 등 학회가 국내 분리막 시장 활성화에 촉매역할을 하여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함으로써 국내 분리막 산업 발전을 위해 학회가 산·학·연 간의 가교역할을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명실상부한 분리막 기술 전문학회로서 자리매김하고자, 분리막 소재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에너지, 환경, 바이오 등 각 산업 분야에서 요구되어지고 있는 분리막의 제조 및 공정/시스템 분야 등 분리막 전문학회로서의 위상을 확고하게 하겠습니다.
올 한 해도 한국막학회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며, 회원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기쁨이 가득하시고 바라시는 모든 일들을 성취하시는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1월 1일
한국막학회 회장 박 유 인